
계약수는 0.01에서 8까지다. 이 계약수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고 매매를 해야 한다. 0.01 Lot은 1,000달러(130만원가량)0.1 Lot은 10,000달러 (1300만원가량)1 Lot은 100,000달러 (1억3000만원가량) 계좌에 200만원이 있다고 하면 0.01Lot은 레버리지 없이 하는 거래다. 그리고 라쿠텐FX의 스프레드는 0.2 銭이라고 하는데 이것의 의미도 명확히 알아야 한다. 銭이란, 엔의 100분의 1이다. 즉, 1 銭 =0.01엔 0.2 銭 =0.002 엔 FX에서 가격의 최소 단위가 0.001이다. 따라서 스프레드가 0.2 銭 =0.002 라면 최소 단위 2칸만 움직여도 손실없이 처분이 가능하다. 위 그림에서 현재 가격이 156.421와 156.426인데 둘의 ..
일본에서 투자신탁에 투자할 때는 다음 두 날의 개념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約定日 (やくじょう び ) 受渡日(うけわたしび) 먼저 기준가격이란 투자신탁의 가격을 의미하며 운용회사에 의해 1일 1회 계산된다. 주식처럼 1분 1초마다 가격이 변동하지 않는다. 보통 밤 8시에서 9시 사이에 투자신탁의 가격이 업데이트된다. 約定日 의 가격을 기준으로 계약이 성립된다. 보통 당일 15시까지의 신청이 당일분으로 처리된다. 受渡日는 내 잔고에 반영이 되는 날이다. 투자신탁을 할 때는 하루 이틀 정도의 가격의 높고 낮음의 유리함을 얻으려고 하면 어려운 거 같다. 결국 무조건 장기투자인 거고 그냥 맡겨야 하는 것이다.
오늘 일본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선언했고 ETF매수도 안 한다고 하고 이래저래 커다란 금융 정책의 전환을 선언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엔화가 폭주하듯이 높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폭락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일본의 주가도 일시적으로 올랐다. 호재가 호재로 작용하지 않고 악재가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다. 결국, 예측 기반의 주식을 해서는 안 되는 거 같다. 100%는 없기에 특정 시그널에 전재산 올인 이런 거를 하면 안 되겠구나 라고 다시 한번 느꼈다. 한편, 이런 저런 중단기 투자는 정말 어렵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 내 본업에 집중하고 투자 신탁에 정해진 금액을 장기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게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